Jamie McCartney 의 'Great Wall of Vagina'





지금 소개하는 작품은 영국 브라이턴에 근거지를 두고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조각가 제이미 맥카트니 Jamie McCartney (b.1971) 의 작품 'Great Wall of Vagina' 중 일부이다. 올해(2011) 공개된 이 시리즈는 지난 5년간 총 400명의 여성에게서 '형틀'을 제공 받아 완성되었다고 한다. (2009년 200명의 초상을 모았을 때의 트레일러가 존재하기도 한다.) 여성의 연령은 적게는 18세에서 많게는 76세까지 다양하며 메이킹 동영상을 참고해 덧붙이자면 모녀가 나란히 형틀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전하고 있다. 시리즈는 한 판넬당 40개의 초상, 총 10개의 판넬로 이루어져 있다. 본조형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래 첫번째, 두번째 동영상을 본다면 나역시 그러했듯 조형작업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포스트는 킹효봉블로그에 발행되었던 포스트의 무삭제판임을 밝힌다.)















아주 말초적인 자극에 근거한 이 '위대한 벽'은 보는 이의 가치관이나 기호에 따라 감상이 상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감탄하는 점은 그 5년이란 세월 동안 이들을 수집한 과정에 있다. 작가는 이를 수집하기 위해 어떠한 노고와 사연들이 있었을지ㅋㅋㅋ를 생각하면 그 자체가 예술ㅋㅋㅋ 뭐여튼 Street Giant 의 관련포스트 그리고 Don't Panic 에서 진행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자, 이제 벅찬 가슴을 부여잡고 롸잇 나우 집으로 달려가자. 그리고 말씀드리자. "엄마 나 조각가 할래!"













음... 작품을 자세히 뜯어보면 피어싱한 성기를 종종 볼수 있다...
그래서 관련 비주얼을 짤막히 게시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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